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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동산 인사이트

대한민국 부자 샅샅이 훓어보기

by Richone 2024. 2. 6.

책 부자보고서(하나금융연구소)의 내용 이어갑니다.

 

제3장 대한민국 부자 샅샅이 살펴보기

 

현재의 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부자가 시드머니를 마련한 평균 나이: 41.3세

- 40대 부자의 경우 :  34.8세

- 50대 부자의 경우 :  39.7세

- 60대 부자의 경우 :  42.5세

- 70대 부자의 경우 :  44.7세

 

이렇게 마련한 시드머니를 키워 부자가 된 후, 65.2세 즈음 자녀에게 증여하고 82.7세에 돌아가시면서 상속을 했다.

 

::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부자로 살고 싶다면 최소 45세 전에 시드머니를 마련하는 것이 일반적인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아주 늦게 대박이 나서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나의 주변을 봐도 대략 45세 전에는 어느 정도 시드머니를 마련한 듯 하다.

 

시드머니는 무엇을 통해 마련했나

 

- 시드머니를 확보한 수단은

 

사업소득 (32%) > 상속 증여 (25%) > 근로소득 (19%) > 부동산 투자 (18%) 순

 

- 하지만 복수응답 (1,2,3순위)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64% > 금융투자 (54%) > 사업 (52%) > 근로소득 (45%) > 상속증여 (42%) 순이다. 여기서 부동산 투자가 가장 많은 것은 근로소득만 있는 부자, 즉 기업체 임원이나 전문직, 회사원들의 경우 부동산 투자가 상대적으로 자산을 형성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었으리라.

 

:: 1순위 수단으로 '사업소득'을 꼽은 것이 사업이 가장 유용한 부의 형성수단임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상속, 증여 또는 투자를 해서 벌어들인 돈도 사업과 맞물려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 답변할때 본인이 상속증여 받아서 부자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지 않은가? 작은 사업이라도 하고 있으면 그걸로 부자가 되었다 하겠지. 인지상정임) 한가지만 해서 부자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믈고, 무엇이든 돈에 대한 집착이 있어 성공한 사람이 한가지만 했을리도 없기 때문이다.

 

시드머니 확보 후 자산 축적은 무엇으로 했나?

 

- 시드머니 확보 후에도 축적은 사업소득으로 했다. 사업소득이 32%로 가장 큰 기여를 했고, 그 다음은 부동산 투자 (25%), 상속 증여 (19%), 근로소득 (15%), 금융자산 투자 (9%) 순이다. 

 

:: 결국 확률적으로 볼때 사업과 부동산 투자를 겸비하는 것이 가장 유용한 것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사업과 부동산은 상호 보완 관계도 있다. 사업을 하게 되어 창고나 건물이 필요하면 부동산을 사게 되고, 그 부동산의 가치가 올라가서 다시 사업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유명한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도 말하지 않았던가! 맥도날드는 부동산회사라고 말이다. (물론 주식도 사업과 연계 가능하나 그건 매우 규모가 큰 경우이니 제외하자)

 

찐부자 대열에 오른 4가지 계기

 

1)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의 성공이나 매각 - 이걸 exit이라 하더라. 유투버 장사의 신 같은 분.

2) 부모로부터의 상속이나 증여 - 이건 복불복

3) 부동산, 금융자산 등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 - 제일 접근가능한 케이스

4) 위기 상황에서 탁월한 대응 (1988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 용자만 가능

 

:: 쉽게 말해 보통 사람은 3)번 케이스 뿐이라 생각하면 된다. 

 

요약해서 보자면, 부자가 되려면 45세 전까지는 시드머니를 모아서 사업/부동산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여야 하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보이겠지만, 머리에 기억해 두면 여러분들이 가고자 하는 먼 길에 작은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