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나온 하나은행 부자보고서의 핵심을 훑어보고 있고, 지난편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부자는 자발적 근로를 즐긴다.
나는 매번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서 하나은행의 대한민국 부자보고서를 5분만에 훓어 읽곤했다. 혹여 여러분도 그럴 수 있지만...그렇지 않고 열심히 정독했다고 믿고 싶다. =) '에이 그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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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요약하자면, 부자들은 생각외로 자발적으로 근로를 즐기고 있고, 이는 사회적 트렌드라고 했다. 또한 이들은 근로를 하는 것이 품위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이들의 생각을 봤으니 이제 현상을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하자.
부자들의 포트폴리오 변화
늘 그렇듯 부자의 줄에 서야하는데 그러려면 그들의 움직임을 보고 예측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여전히 생각중이다.
2012년 대비 부동산 비중은 높아짐
- 2012년 당시 국내 부자의 자산 구성은 부동산 : 금융자산 = 45%: 55% → 2022년 57% : 43%
- 선호 자산의 트렌드도 있겠으나, 부동산 가치 상승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란 분석
2012년 대비 금융자산 中 주식 비중 증가
- 2012년 금융 포트폴리오는 예금(42%) > 펀드 (24%) > 보험/연금 (20%) > 주식 (14%) 순
- 2022년 금융 포트폴리오는 예금(35%) > 주식 (16%) > 보험 및 연금 (15%) > 펀드 및 신탁 (14%) 순
나에게 놀라운 것은 예금이다. 예금에 이렇게 많이 넣어두는 구나. (개인적으로, 현금은 기회를 사 둔 것이라 봐야 한다는 편임) 펀드는 사실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사업비로 떼어가고 사팔사팔 회전율로 수수료가 날아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부동산 비중이 높아졌다면 어디가?
- 2012년 부자들에게 선호 부동산 투자처를 물었을때 절반이 건물/상가 같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라고 했다. 그 다음으로 오피스텔/토지가 15%, 주거용 투자는 10% 이내였다. (당연히 그랬겠지, 그때가 아파트 침체기 였으니)
- 2022년 트렌드는 매우 다르다. 우선 40평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 대형 아파트, 상가, 토지, 빌딩, 오피스텔 순이다. 1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주거용 부동산, 특히 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4%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한다.
부의 이전
일반적으로 부자들은 자산 형성 과정에 따라 상속형 부자와 자수형 부자로 구분된다. 상속형 부자는 부모 또는 친지로부터 상속이나 증여를 받아 자산 형성의 기반을 확보한 것이고, 자수성가형 부자는 순수하게 저축이나 투자를 통해 자산을 모은 부자를 뜻한다.
다음 편에서는 이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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