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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빌라의 비율과 그 의미

by Richone 2024. 1. 18.

“ 지역 내 아파트와 빌라의 비율도 알아두자 ”

 

대한민국은 누가 뭐라해도 아파트 공화국이다. 나쁜 의미로 쓰이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미 이 생활에 적응해 있기 때문에 아파트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지금 빌라나 원룸에 살고 있다면 모두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을 것이다.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오래된 아파트보다는 커뮤니티가 잘 갖춰지고 조경이 멋진 대단지 신축 아파트, 작은 평형의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좀 더 큰 아파트로 이사 가고 싶을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아파트는 전체 주택 중에서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살펴보자. 아래를 보면 59.3%이다.

 

 

* 경로: 통계청 > 주거 > 주택 총조사 > 총조사주택 > 전수부문 > 주택의 종류별 주택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6&tblId=DT_MLTM_2100&conn_path=I2

 

 

KOSIS

 

kosis.kr

 

/ 통계청 자료 편집

 

통계청의 자료로 전국을 간단히 분석해 보자면, 세종은 전체 주택 중 약 87%가 아파트로 구성된 도시이고, 경기도는 약 71%, 수도 서울은 약 60% 정도가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 평균은 63% 정도이다. 그렇다면 서울의 약 40%는 재개발이 가능한단독, 다세대, 다가구와 같은 형태란 뜻이다. 이 숫자는 대략 약 152만호 수준이다. 이 152만호는 부산과 세종의 전체 주택 수보다 많다.

 

물론, 서울의 관광∙문화 인프라도 중요하므로 도시의 옛 모습을 남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살아가는데 불편한 빌라촌 등은 점점 아파트로 개발되어 가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이 대규모로 재개발을 추진할 경우 도시의 지형과 시세는 어떻게 변화할까?

 

그런 것을 예측하기 위해서 이렇게 숫자를 미리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거기다가 서울의 25개 구별로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면 그 행정구역이나 동네의 특성을 분석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통계청에 가면 이외에도 외국인이 얼마나 살고 있는지, 주택의 연한별 숫자, 빈집의 숫자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년에 한 두번 정도만 업데이트하면 되니 참고해 보자.

 

/ 통계청